제5의 발톱이 있었다니! 강아지 며느리발톱/늑대발톱(feat.엄지발톱) 알아보기
요즘 산책길 덕에 발견한 강아지의 며느리발톱(a.k.a 늑대발톱) 요즘 길가에는 마른 꽃잎 파편들이 잔뜩 굴러다닌다. 강아지를 키우지 않았다면 신경쓰지 않았을텐데. 산책을 다녀오면, 바닥에 떨어져서 말라버린 잎과 꽃, 나뭇가지들이 파카의 발과 털에 붙어있어 그걸 떼는 것이 일인지라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된다. 그러다가 발견한 사실! 파카의 앞발에 제5의 발톱이 있었다! 강아지에 따라 앞발에 있을 수도, 뒷발에 있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파카의 경우 양 앞발에 있었다. 내가 느끼기에는 앞발이라기보다는 발목 쪽에 있는 느낌. 다리가 길다보니 발끝에서 한참 올라가서 1/3 지점 쯤에 있더라. 파카는 워낙 털 양도 많고 까맣다보니, 같은 까만색의 발톱이 보이질 않았었는데, 그 마른 꽃들을 떼어내다가 발목에 무언..
파카의 성장 기록/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자
2023. 4. 17. 21:43